가을 태풍은 3개째..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13번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우리나라를 벗어난 지금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인터넷을 보니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검색어가 올라와 있네요..

또...? 라는 생각으로 기사 내용을 확인해보니 경기도 김포에서 또 ㅠㅠ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Photo by  Laura Anderson  on  Unsplash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국내에서는 벌써 13번째!! 김포에서는 두번째 확진이라고 합니다. ㅠㅠㅠㅠㅠ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양돈 농장에서 폐사한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가을 태풍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관심은 잠깐 미뤄졌는데 세상에...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은 경기 파주와 인천 강화가 각각 5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김포가 2곳 연천이 1곳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해결책이 어서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학명 African Swine Fever, ASF라고 하는데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최대 100%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전염병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Photo by  camilo jimenez  on  Unsplash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만 걸린다고 하는데 아무리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지만

불안한건 마찬가지겠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70도에서 30분 이상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언제 70도에서 30분을 해먹냐!! 할 수 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밝히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어서 빨리 좋은 해결책이 나야 맛있는 돼지고기도 마음껏 먹을 수 있을텐데요 잘못되면

당분간 돼지고기를 소고기값으로 주고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무섭네요... 우리 한돈농가 화이팅!!

 

제18호 태풍 미탁(MITAG)

자 그럼 하늘을 올려다보면... 후.. 또 막막합니다.

현재 미탁(MITAG)으로 인하여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지나가기도 전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나올 만큼

올 해 가을 하늘이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Photo by Michael M on Unsplash

부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어느곳에도 큰 피해 없이 얌전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미탁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신 모든 분들 큰 피해 없길 바라며, 더 이상 사상자가 나오지 않길 빌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서

절망적인 상황에 조급하고 성급하게 대처하지말고 천천히 하나씩 차근차근 현명하게 풀어나가면 좋겠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 하늘이 열렸다는 그 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이 순간.

우리나라의 위기를 잘 넘기는 방법도 같이 떠오르면 좋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http://www.mafra.go.kr/FMD-AI/

농림축산식품부-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소해면상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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